[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제주 서귀포시지회(지회장 한성율)는 9월 15일 동홍2통 경로당을 방문해 제주 전통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회는 경로당 기능 다변화 사업으로 경로당을 어르신들만의 공간이 아닌 지역주민들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세대 통합의 공간으로 만들고자, 2022년 3월부터 11월까지 경로당 34개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급해 운영하고 있다.
이 날은 경로당 어르신들과 부녀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제주의 전통 음식인 고기국수를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나눠 먹으며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성율 지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매주 노인들을 위해 시간을 내어 주는 부녀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경로당이 노인들만의 공간이 아닌 지역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경로당을 자주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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