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동반성장지수 평가 8년 연속 ‘최우수 등급’
KT, 동반성장지수 평가 8년 연속 ‘최우수 등급’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2.09.2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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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참여 기업 1,250억원 넘는 수출계약 실적 거둬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KT가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8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KT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중소/벤처 파트너사와 협력해온 ▲글로벌 진출 지원 ▲벤처기업 발굴 및 육성 활성화 ▲기술 경쟁력 강화 지원 분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과 협력사간 동반성장 추진 성과에 대한 평가로서 동반성장위원회가 시행하는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가 평가하는 ‘대기업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를 기반으로 산정된다.

KT는 파트너사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2022년 6월까지 약170여개의 중소/벤처 기업들에게 커뮤닉아시아(싱가포르), GITEX(두바이) 등 해외 유명 ICT 박람회 참가 기회를 제공해왔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로 해외 진출이 어려운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판로 확대를 위해 온오프라인 병합 형태의 해외 전시를 진행한 바 있다. 이러한 KT의 노력으로 현재까지 참여 기업들은 1,250억원이 넘는 수출계약 실적을 거뒀다. 

KT는 경쟁력 있는 우수 스타트업과 협업 가능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아이디어 구상부터 KT 사업부서와 매칭해 공동사업화를 진행하는 ‘비즈콜라보’를 2017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외식업 실시간 예약 서비스 기업인 ‘테이블 매니저’ 등 선정된 16개 사와 함께 사업 발굴을 추진 중이다.

이외에도 중소/벤처 파트너의 경영 안전망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펀드, 내일채움공제, 온라인 채용관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의 혁신파트너십 사업에 참여해 로봇분야 파트너들의 원천 기술 확보와 서비스 보급 확대 시범 서비스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KT는 또 지난 9월 초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상인연합회와 함께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을 위한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해 사회 전반의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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