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소상공인 상권 정보 시스템 개선 협약
신한카드, 소상공인 상권 정보 시스템 개선 협약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2.09.2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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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B-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상권 활성화 정책 가능한 활로 개척
(사진=신한카드)
(사진=신한카드)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신한카드가 스마트, 디지털 기반 소상공인 경영혁신 지원을 위해 힘쓴다. 신한카드는 리아크레딧뷰로(KCB),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과 함께 소진공이 운영중인 상권 정보 시스템을 개선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3사가 소진공이 보유한 상권 데이터베이스(DB), 신한카드 가맹점 DB, KCB의 소호 DB를 연계해 체계적인 통합 사업자 DB 구축을 추진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를통해 사업자 정보를 조합해 개인사업자에 대한 다방면의 정교한 분석을 진행함으로써 소상공인 시장 변화와 개별 사업자 현황에 맞는 금융 지원안, 상권 활성화 정책 마련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신한카드는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맹점 매출, 사업자 프로파일 외에도 사업장을 이용하는 고객의 성향 등을 다차원적으로 분석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신한카드는 KCB, SKT와 민간 데이터 댐인 ‘그랜데이터’(Gran Data)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등 사업자 통합 DB 구축과 데이터 교류, 활용에 있어서도 핵심적인 역할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의 협약 기관인 소진공과 KCB도 보유 데이터의 질적 경쟁력과 사업 역량이 분명한 만큼 3사가 협력해 사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만들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창출하고, 데이터를 통해 디지털 경쟁력을 갖춘 소상공인을 육성한다는 공동 목표 하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공공과 민간의 협력으로 소상공인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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