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북 전주시지회, 제30회 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 성료
대한노인회 전북 전주시지회, 제30회 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 성료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10.05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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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지회 제30회 어르신 게이트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주시지회 제30회 어르신 게이트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전주시지회(지회장 전영배)는 9월 20일 제30회 전주시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송천동 전주시게이트볼전용구장에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주시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영배 지회장과 장은경 전주시청 생활복지과장, 김영구 명예회장, 지회 임원 및 35개동 분회장 등 100여명의 내빈과 30개팀(남자 18팀, 여자 12팀) 선수, 게이트볼 동호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영배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게이트볼은 여러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동료들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며 건전한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운동이다”며 “승패에 집착하지 말고 서로 상대를 배려하고 양보하는 마음으로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장은경 생활복지과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오늘 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움츠렸던 여러분들의 몸과 마음을 활짝 펴고 마음껏 즐기는 행복한 대회가 되고, 여러분들의 건강과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힘찬 희망의 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대회를 치르기 전에, 게이트볼 활성화를 위한 공이 큰 전주시게이트볼연합회의 문정님(최고령 회원 91세) 회원과 우상철 부회장, 홍분순 부회장, 박윤재 사무국장, 노복례 여성위원장 등 5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열띤 경기 결과, 남성부에 우아1동팀, 여성부에 팔복동팀이 우승을 거머쥐었고, 준우승에는 남자팀에 송천2동A팀, 여자팀에 송천2동A팀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신충식 전주예수병원장이 기념타올 400매를 후원했으며, 유관기관에서의 후원 물품과 지회 이사님들의 후원금으로 참여자 전원받을 수 있도록 푸짐한 경품추첨 행사도 진행, 참석자 모두 즐거운 함성 속에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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