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 Dream 하우스’ 사업 기부금 전달식 개최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그룹 홈 아동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드림하우스’조성에 4억원을 지원한다. 새마을금고는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 본부회관에서 아동/청소년 그룹홈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MG Dream 하우스’ 사업의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시작한 ‘MG Dream 하우스‘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미래세대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교육 및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시작됐다. 올해에는 지난해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발판으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총 4억원을 기부해 교육 및 문화 격차가 큰 비수도권 지역의 12개 그룹홈에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드림하우스 사업은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전국 새마을금고가 협업하는 사회공헌 모델로,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주거환경 시설 개선 사업을 완료하면 인근 새마을금고가 그룹 홈 거주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금융교육 및 생활 지원 등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제공한다.
새마을금고와 중앙회는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아동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성 있게 추진하고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함께 양육하고 돌보는 인프라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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