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회장 전대규) 및 15개 시군지회는 9월 23일 연합회 회의실에서 KT충남/충북광역본부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합회는 업무협약을 통해 경로당 스마트알리미TV 설치사업을 공동 추진하여 주민 소통, 시정 홍보, 정보안내 등 업무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역 내 경로당에서는 스마트알리미 TV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경로당에 무선인터넷도 함께 설치해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행정정보 전파의 디지털화, 숙박ㆍ음식점ㆍ특산품 등 소상공인 홍보 기회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 및 원활한 주민 소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대규 연합회장은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각종 소식과 다양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전달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KT와는 지속적인 우호관계 속에서 앞으로 더 많은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좋은 시너지 효과가 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하욱 KT충남법인고객담당 상무는 “많은 정보와 기회 속에 이젠 시니어가 차지하는 영역이 결코 작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대한노인회를 비롯해 지자체 등 많은 기관과 협업하여 유익한 시니어 사업에 참여하고 싶다”고 앞으로의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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