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0~30만원 지급…경기도 다음 두번째로 많아
전라남도가 5월 17일부터 노인 일자리사업 확대를 위해 53억원을 추가 투입, 3268명에게 추가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전남도 올 노인일자리 제공 총 사업비는 266억원으로 1만6624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게 되며 이는 전국 16개 시도중 경기 다음으로 많은 것이다.
1일 3~4시간, 1주일 3~4일 근무에 1인당 월 20만원 이내로 지원하지만, 노노케어사업 등 복지형은 3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사회공헌형(공익형, 교육형, 복지형) 사업에 1만5738명의 일자리를 마련해 자연환경보호사업, 교통질서, 주차계도사업, 산불예방, 문화재보호사업 등을 하게 되며 시장형 사업은 586명으로 창업을 통한 유기농산물재배, 떡, 기름제조, 짚공예사업 등 각종 지역특산물 제조, 판매사업, 서비스사업(택배, 세차) 등이다.
인력파견형 사업은 300명 모집으로 인력풀 운영사업(시험감독관, 주유원, 주례사), 맞춤형 파견사업(농어촌 일손도우미, 가사도우미, 건물관리, 경비) 등을 하게 된다.
노인일자리 신청은 65세 이상 노인으로 희망자는 신분증 및 증명사진 1매를 지참해 해당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정재수 기자 jjs@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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