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여수시지회(지회장 김명남)는 9월 24일 쌍봉동 e편한세상 여수 더퍼스트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최무경 도의원, 김종길 시의회 부의장, 이찬기, 박영평, 최정필, 이석주, 홍현숙 시의원, 대한노인회 김명남 지회장, 박세훈 경로당 회장과 경로당 회원, 이현규 입주자대표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개소식은 e편한세상 더퍼스트 작은 도서관에서 노인회 조병재 총무의 사회로 진행됐다.
e편한세상 여수 더퍼스트 아파트경로당은 50여 평의 아늑하고, 넓은 공간에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어르신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었다.
특히, 입주자대표회에서 냉장고를, 은성교회와 영광교회 등에서 주방기구, 텔레비전, 소파를 지원해 어르신들의 사용 편의를 높였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처음 아파트가 지어졌을 때가 눈에 선하다. 30여 년 전 신혼살림을 여기에서 시작했다. 지금은 개축하여 여수에서 가장 살기 좋고 좋은 아파트”라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모시겠다”라고 말했다.
김명남 지회장은 “노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증진 및 편안한 쉼터가 될 e편한세상 여수 더퍼스트 경로당은 노인 여가 활용을 위한 프로그램운영, 건전한 취미 생활,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설립됐다”며 “지역 어르신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경로당 활성화는 물론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