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재료·맛 고급화…'프리미엄' 바람
식품업계, 재료·맛 고급화…'프리미엄' 바람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2.09.30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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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월드키친 카레 4종 (사진=오뚜기)
오뚜기 월드퀴진 카레 4종 (사진=오뚜기)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식품업계에 ‘프리미엄’ 바람이 불고 있다. 한 끼를 먹더라도 제대로 먹으려는 소비자가 늘어난 결과다. 날로 고급화되는 소비자 취향에 발맞춰 식품업계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다.

먼저 오뚜기는 집에서도 고급화된 메뉴를 즐기는 수요가 늘면서, 오뚜기는 기존 카레와 다른 세계 각지의 카레 맛을 담은 ‘오즈키친 월드퀴진 카레’를 선보였다. 제품은 ▲비프코르마 ▲치킨마크니 ▲치킨마살라 ▲푸팟퐁카레 등 4종으로 출시됐다.

또 채식 밥상을 일상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신제품도 출시했다. 오뚜기는 한국형 채식 스타일의 ‘두수고방 컵밥·죽’ 8종을 선보인 바 있다.

성분을 차별화한 디저트 라인업도 화려해지고 있다. 롯데제과는 지난 5월 선보인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가 출시 한 달 만에 20억원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고 밝혔다.

아우러 풀무원식품은 프리미엄 냉동주스 ‘아임리얼 프로즌’을 선보였다. 이는 정제수나 설탕 등을 넣지 않고 100% 생과일과 채소를 착즙한 ‘아임리얼’을 급속냉동해 신선함을 높인 프리미엄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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