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김인하 기자] KT&G가 글로벌 최대 규모의 면세 박람회에 참여한다. KT&G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2022 세계면세박람회(TFWA World Exhibition & Conference)’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KT&G는 이번 박람회에서 브랜드존 부스를 열고 초슬림 글로벌 No.1 ‘에쎄(ESSE)’를 비롯해 레종(RAISON), 보헴(BOHEM) 등 각 브랜드의 프리미엄 제품들을 해외 면세시장에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KT&G는 제품과 브랜드 홍보를 넘어 기업 경영 성과와 ‘혁신(Innovation)’ 아이덴티티를 알리는 데 주력한다. 파트너사 인지도 제고를 위해 혁신기술과 차별화 신제품을 소개하는 체험존을 운영하는 한편, 디지털 스크린을 통해 글로벌 사업 위상과 환경경영 체계인 ‘그린 임팩트(Green Impact)’ 확산 등 ESG경영 성과를 영상으로 선보인다.
KT&G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팬데믹으로 위축됐던 면세사업이 다시 활기를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혁신제품과 신기술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영역 확대와 신시장 기회 탐색에 집중해 시장지배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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