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남 완도군지회, 제22회 노인민속경연대회 개최
대한노인회 전남 완도군지회, 제22회 노인민속경연대회 개최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10.0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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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지회가 2022년 노인 민속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완도군지회가 제22회 노인민속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완도군지회(지회장 임규성)는 9월 29일 농어민체육센터에서 1200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노인민속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투호, 고리던지기, 장기, 한궁, 게이트볼, 노래자랑, 윷놀이 등 7개 종목에 대한 경기가 열렸으며, 12개 읍면에서 선발된 선수들이 출전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서로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대회 결과, 제22회 노인민속경연대회의 종합우승은 소안면, 준우승은 신지면, 장려상은 보길면이 차지했다.

임규성 지회장은 “잊혀 가는 고유 민속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하고 노인회원들의 사기 진작 및 상호간의 친목 도모와 심신을 단련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승부에 대한 집착보다는 서로 이해하고 격려하며 축하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축사를 통해 “민속경연대회를 통해 화합하고 소통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란다”면서 “우리 지역의 버팀목이자 정신적 기둥이신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 복지를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완도유치를 위해 유치결의문 낭독 및 성공기원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 왼쪽 세번째 임규성 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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