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 홍성군지회(지회장 조화원)는 10월 5일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홍성군 지역 어르신 1000명을 초청하여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 노인건강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 어르신과 효행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있었다. 이실 ㈜홍주여객 자동차 대표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했으며 도지사표창, 군수표창 등 52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조화원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노인의 날은 법정기념일로 노인을 공경하는 미풍양속을 간직하고 노인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1991년 UN에서 국제 노인의 날 행사가 열린 것을 기념하기 위해 10월 2일로 지정했다”며 “노인들에게 1년 중 가장 뜻있는 기념일로 즐거운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되어달라” 말했다.
이용록 군수는 “제26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인복지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홍문표 국회의원은 바쁜 일정에도 참석했다며 “노인은 어른이며, 부모이고, 국가경제개발의 주역이니, 노인들의 권익을 회복하기 위해 노인복지청 신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지는 2부 행사는 유준, 윤이나 가수 등의 특별 공연과 건강체조, 고고장구 등 어르신들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으로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