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기연합회, 제26회 경기도 노인의날 기념식 개최
대한노인회 경기연합회, 제26회 경기도 노인의날 기념식 개최
  • 조종도 기자
  • 승인 2022.10.0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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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권 부지사, 최종현 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정순현 수석부회장 등 참석

김연규 시흥시지회장 등 39명 유공자 표창… 100세 어르신에 청려장 수여

10월 6일 수원 노블레스 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제26회 경기도 노인의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10월 6일 수원 노블레스 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제26회 경기도 노인의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백세시대=조종도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연합회(회장 이종한)는 10월 6일 오전 11시 수원 노블레스 웨딩컨벤션 5층에서 제26회 경기도 노인의날 기념식을 거행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에는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김호겸 도의원이 참석했으며, 연합회에서는 정순현 수석부회장(고양시 일산동구지회장)을 비롯한 부회장단, 시군구 지회장, 노인지도자대학원장 그리고 혜성스님, 이현숙 백세시대 발행인,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정순현 경기연합회 수석부회장(왼쪽부터)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기념식은 식전공연에 이어 국민의례, 임헌우 안양 동안구지회장의 노인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청려장 증정, 환영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복지 유공자 시상식에서 김연규 시흥시지회장을 비롯해 5명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으며, 도의장 표창 4명, 대한노인회장 표창 6명, 연합회장 표창은 24명이 영예를 안았다.

이어 올해 100세를 맞이한 김영출(남ㆍ수원시 장안구), 김창화(남ㆍ수원시 팔달구) 어르신에게는 청려장이 수여됐다.

김연규 시흥시지회장을 비롯해 도지사 표창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연규 시흥시지회장(오른쪽 첫째)을 비롯해 도지사 표창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에게 청려장이 수여되고 있다.
올해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에게 청려장이 수여되고 있다.

부득이한 사유로 참석하지 못한 이종한 연합회장을 대신해 단상에 오른 정순현 수석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기에 있는 여러분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나라는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를 열었다. 여러분들은 대한민국의 일등공신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건강은 누가 대신 지켜주지 않기 때문에 하루에 500보라도 걷는 운동을 해야 한다. 그래야 건강한 100세시대를 살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이웃과 사회를 위해서 모범적인 활동을 해오셔서 수상하신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행사가 제약돼 있었는데 이렇게 함께 모여서 얼굴 보고 식사를 다시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뜻깊고 소중하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에서는 노인 적합형 일자리 사업을 전개하고 디지털 역량강화 사업, 여가활동 건강지원사업, 돌봄 사업 부문을 적극 추진해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현 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노인정책을 만들고 실행할 때 저는 제 미래를 설계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일을 한다. 대표적으로 경기도는 치매 예방사업, 인지장애를 개선해서 치매를 최대한 늦출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노인복지 예산을 더 늘려서 어르신들이 행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도의장 표창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장 표창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노인회장 표창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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