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판피린’ 15년 만에 패키지 디자인 전면 교체
동아제약, ‘판피린’ 15년 만에 패키지 디자인 전면 교체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2.10.0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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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박스 포장단위 변경, 물류 배송부담 감소…브랜드 이미지 강화
사진=동아제약.
사진=동아제약.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동아제약의 종합감기약 ‘판피린’이 15년 만에 패키지 디자인을 전면 교체한다. 동아제약은 이번 패키지 리뉴얼은 6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국민 건강을 책임져온 판피린 브랜드 강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고 7일 밝혔다. 

판피린의 캐릭터인 두건을 두른 소녀 이미지는 현대적인 스타일로 변경하고, 브랜드의 대표 컬러 빨강, 파랑, 골드 3색 컬러에 각각 보호/생명력, 치유/신뢰, 1위 브랜드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대표 자음인 ‘ㅍ’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삽입해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했다. 

동아제약은 판피린은 유통 과정에서의 운송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웃박스 포장단위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기존의 30병(9케이스)에서 30병(6케이스)로 변경해 박스 무게를 6.5kg 가량 감소시켰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판피린의 고유 자산에 현대적인 스타일이 접목된 패키지 리뉴얼을 15년만에 선보이게 됐다”며 “새로운 패키지에 담긴 브랜드 가치가 소비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오래도록 대한민국 대표 감기약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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