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울산연합회, 노인지도자대학 청와대 관람 다녀와
대한노인회 울산연합회, 노인지도자대학 청와대 관람 다녀와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10.19 0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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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회 노인지도자대학이 청와대와 경복궁에서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울산연합회 노인지도자대학이 청와대와 경복궁에서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울산연합회(회장 박승열) 부설 노인지도자대학(학장 김종석)은 10월 6일 김하현 학생장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와대와 경복궁으로 현장 답사를 다녀왔다. 

이날 학생들은 청와대 본관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만들며 청와대와 경복궁의 곳곳을 삼삼오오 짝을 지어 3시간 정도 관람했다. 

학생들은 청와대 본관 1, 2층을 견학하고, 경무대 옛터, 관사와 미남불 등을 세세하게 탐방한 후, 조선 500년의 역사를 간직한 경복궁을 관람하면서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현장학습에 참여한 노인지도자대학 학생들은 장시간의 도보에도 불구하고 일정표에 따라 한 사람의 낙오도 없이 일정을 소화하여 단체 일정을 차질없이 소화했다, 

학생들은 개인이 관람하기 어려운 청와대 현장학습을 추진한 연합회장과 노인지도자대학장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문자 학생은 ‘하늘 아래 내가 받은 가장 큰 선물은 오늘입니다 / 오늘 받은 선물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선물은 당신입니다’라는 나태주 시인의 시 '선물'을 낭송하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박승열 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명한 가을을 맞아 노인지도자대학 학생들이 청와대를 비롯한 경복궁으로 현장학습을 가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건강한 노인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학생들 스스로 소양을 함양하고 건강을 지켜야 한다. 노인지도자대학에서 학습한 내용을 경로당이나 지역에서 솔선수범하고 경로당회원 확충에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종석 학장은 “학생들이 그동안 실내에서 배운 이론을 현장에서 접목하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며 “오늘은 학생들이 모두 걸어서 현장을 답사하는만큼 안전하고 동료들 간에 우애가 증진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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