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 계룡시지회(지회장 김정수) 소속 계룡색소폰앙상블봉사단(단장 김태기)은 교회, 청소년 장애인 시설, 노인 복지시설, 군부대 등을 방문하여 생활에 여유를 주고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연주를 선사하고 있다.
계룡색소폰앙상블 봉사단은 예비역 장교, 전직교사 등 20명으로 구성된 색소폰 연주 봉사단으로 2019년 5월 발족 후 매월 둘째 및 넷째 주에 모여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우림경로당 회장인 김태기 단장은 “지난 3년간의 봉사활동은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상실된 노인들의 역할을 되살려 삶의 활력과 보람을 갖게 해 주었을뿐만 아니라, 노인도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베푸는 존재라는 인식을 갖게 해주었다”며 “앞으로도 계속 봉사활동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정수 지회장은 “노인자원봉사활동 봉사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지역 노인들이 자아실현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대폭 늘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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