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 홍성군지회(지회장 조화원)는 10월 24일 홍주게이트볼장에서 제17회 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조화원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게이트볼은 오늘날 우리 생활에서 개인의 건강 유지 뿐만 아니라 사회성 함양을 위한 운동으로 체력이 약해지신 노인분들에게 적합한 생활체육 운동”이라 말했다.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이용록 군수는 “오랜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서 어르신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승패를 떠나 우의와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총 16개 팀이 참가해 조별 리그전으로 1,2위가 본선에 진출했으며, 이후에 본선 토너먼트전을 통해 우승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열띤 경기 결과, 우승은 금마 게이트볼팀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서부 게이트볼팀, 장려상으로는 구항 게이트볼팀과 홍북 게이트볼팀이 수상했다. 특히 고령임에도 게이트볼 생활체육을 위해 헌신하여 오신 김우창, 고옥순 어르신이 장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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