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회장 전대규)는 10월 28일 충청남도문예회관에서 ‘2022년 경로당 건강프로그램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충남연합회 부회장인 민병시 부여군지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충남도청 이혁세 노인복지과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대회는 15개 시·군 지회 및 경로당에서 450여명이 참석해, 지회별 대표 15개팀이 체조, 댄스, 난타, 사물놀이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대회 결과, 대상은 계룡시 금암동분회경로당에서 차지해 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공주시 주공4차아파트경로당과 서천군 군사1리경로당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에는 천안시 성환읍분회, 금산군 서대1리경로당, 논산시 취암동분회경로당이 올랐다. 최우수상, 우수상 각각 40만원, 3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경로당 건강프로그램 발표대회는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참가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건강증진으로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09년부터 개최됐다. 해를 거듭할수록 프로그램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참가 어르신들의 팀워크가 높아지는 등 충남지역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