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일자리정보 큰마당…9월 창원·10월 김해서 개최
올해 경남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 알선 행사가 세 차례나 열린다. 경남도에 따르면 오는 5월 29일 진주를 시작으로 9월에는 창원서 '부산·울산·경남 노인일자리 박람회'가 열린다. 또 10월에는 김해에서 노인 일자리 한마당이 마련된다.
도와 보건복지가족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최하고 진주시 등이 주관하는 '경남 노인 일자리 정보 큰마당' 행사는 29일 진주시 생활체육관에서 열린다.
도와 진주시는 이를 위해 진주지역 2000여 개 기업체에 협조 서한문을 보내고 직접 방문하는 등 노력한 결과 400여 개의 일자리를 마련했다.
주최 측은 이날 행사장에 구직 희망자를 위한 취업알선 코너와 노인일자리 정보·체험마당, 노인 생산품 체험관 등을 운영해 일자리 찾기를 도울 예정이다.
또 참가자들에게 혈압, 혈당, 시력 검사, 안경점검, 수지침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일자리를 구하려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이력서와 사진(3×4㎝) 2장을 들고 당일 오전 10시까지 행사장으로 나가면 된다.
문의는 도 저출산고령화대책과(055-211-5273~5), 진주시노인일자리지원센터(055-756-6588)로 하면 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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