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울산연합회 박승열 연합회장, 울산향교 기로연 참석
대한노인회 울산연합회 박승열 연합회장, 울산향교 기로연 참석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11.1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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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회 박승열 연합회장이 울산향교에서 주관하는 기로연에 참석했다.
울산연합회 박승열 연합회장이 울산향교에서 주관하는 기로연에 참석했다. 인사말하는 박승열 연합회장.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울산연합회 박승열 연합회장은 11월 8일 울산향교에서 주관하는 기로연에 참석했다. 기로연에는 고종용 울산향교 전교, 서정욱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 김영길 중구청장과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 및 5개구·군지회장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고종용 전교는 식사에서 “3년 동안 코로나로 기로연 행사를 개최하지 못하다가 오늘에야 기로연을 갖게 되었다”면서 “기로연행사에 참여하신 내·외빈과 유림 여러분들이 항상 건강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욱 부시장은 “기로연은 조선시대부터 이어온 경로효친 사상에 근간을 둔 행사이므로 꾸준히 이어 나가야 할 우리의 전통”이라고 말했다. 

박승열 연합회장은 축사에서 “잊혀져 가는 우리의 전통 유교문화를 되짚어보고 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사상을 발전시키고자 울산향교에서 주관하는 기로연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와 유교사상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울산향교 명륜당 뜰에서 부채춤과 민요 등 다양한 전통공연을 펼치고, 뷔폐식 오찬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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