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23’ 총 46개 혁신상 수상
삼성전자, ‘CES 2023’ 총 46개 혁신상 수상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2.11.1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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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혁신상, 영상디스플레이‧반체서 각각 수상
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삼성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3’을 앞두고 최고혁신상 3개를 포함해 총 46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최고혁신상은 영상디스플레이에서 2개, 반도체에서 1개를 각각 수상했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The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는 16일(현지 시각) 28개 부문에 걸쳐 CES 혁신상 수상 제품과 기술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영상디스플레이 18개 △모바일 11개 △생활가전 10개 △반도체 7개 등 총 46개의 혁신상을 받아, CES 2020과 함께 역대 최다 수상 타이 기록을 세웠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2023년형 TV 신제품이 12년 연속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TV 시장 1위의 리더십을 인정 받았으며, 게이밍 모니터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혁신상을 받았다.

생활가전에서는 ‘비스포크’ 가전과 ‘스마트싱스(SmartThings)’ 기반의 서비스 등 다양한 제품과 기술이 수상했다. 생활가전 부문에서 역대 최고로 많은 10개의 혁신상을 기록했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최근 출시해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갤럭시 Z 폴드4’, ‘갤럭시 Z 플립4’를 비롯해 ‘갤럭시 워치5 프로’, ‘삼성월렛’ 등이 영예를 안았다. 반도체 부문에서는 업계 최초로 하드웨어 보안 칩/지문 센서/보안 프로세서를 하나의 IC 칩에 통합해 원칩(One-Chip)으로 만든 생체인증 카드용 솔루션인 ‘지문인증 IC(S3B512C)’가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새롭게 출시한 고성능 SSD ‘990 PRO with Heatsink’, 차량용 고용량 1TB BGA NVMe SSD, 업계 최소인 0.56㎛ 픽셀 크기의 2억 화소 이미지센서 ‘아이소셀(ISOCELL) HP3’ 등이 혁신상을 받았다.

한편 CES 혁신상 수상 제품은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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