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목포시지회(지회장 조성재)는 11월 16일 옛 목포유달경기장 내 게이트볼구장에서 제6회 목포시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를 성대히 개최했다.
이 날 대회는 박홍률 시장과 조성재 지회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노인회 임원, 분회장, 경로당 회장, 선수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성재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회를 통해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단합과 우호 증진에 기여하고, 노인들의 심신 단련과 여가 선용으로 노후 생활에 보람과 긍지를 갖고 살아가자”고 말했다.
박홍률 시장은 “평소에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시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분회장이 추천한 남·여 선수 62명이 참가해 예선전을 거쳐 결승전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했다.
열띤 경기 결과, 우승 연동분회, 준우승 목원동분회, 3위 용당동분회와 원산동분회가 각각 차지해 상장과 상금을 받았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과 중식을 제공해 풍성한 대회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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