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인천 부평구지회(지회장 윤성순)는 11월 18월 부평구노인복지관 앞마당에서 굴포천지킴이봉사단원 등 봉사자 24명과 차준택 부평구청장, 홍순옥 구의회 의장, 강창규 지구당위원장 등 초청인사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 1000kg 담그기(절임배추 20kg, 50박스)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롯데그룹의 대한노인회 지정기탁으로 이루어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김장담구기 사업으로,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복지시설에 후원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행복한 세상을 조성코자 함에 목표를 두고 있다.
부평구지회는 11월 16일부터 시장조사 및 재료 구매를 진행하고, 시설관리공단의 적극적인 협조로 수돗물(소방호수)을 지원받았고, 봉사자들은 각자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 봉사했다.
김치는 지회 소속 독거노인 40명, 소년소녀가장 10명, 복지시설 3개소 (부평구노인복지관, 갈산, 삼산 종합사회복지관) 등에 전달하고, 영상을 촬영해 ‘부평구지회TV’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
윤성순 지회장은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담그기가 진행되어 훈훈한 마무리가 되어 매우 기쁘다”며 “참여해 주신 노인자원봉사단과 지역인사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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