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수원시 팔달구지회(지회장 이병학)는 11월 22일 지회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06명을 대상으로 2022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팔달구지회 노인일자리사업은 공익형 5개 사업으로 총 206명이 참여했으며, 2개 사업단은 12개월 연중사업이고, 3개 사업단은 11개월 사업으로 모두 12월에 마감된다.
평가회 1부는 카이아이 컴퍼니(대표 조미숙) 교육본부장 최정화 강사를 초청해 치매 위험성을 조기 인지시키고 예방할 수 있는 치매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간단한 인지능력 테스트(설문지)를 실시했다.
2부에서는 노인일자리사업의 체계와 진행방법 등을 안내하고, 활동사진 시청 및 사례발표와 2022년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노노케어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말벗도 해드리고 심부름하는 역할을 하는데, 일이 끝나도 ‘가지 마라’하시며 또 다음에 또 언제 올 지 기다리는 모습에 애정과 보람을 느낀다”며 “일자리사업을 통해 건강도 지키고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어 모든 관계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병학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인인구 900만 고령화 시대에 건강보험공단 추산 노인 1인당 평균 430만원의 병원비가 지급된다.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시는 여러분들이야말로 건강하게 활동하시니 국가재정에 기여하시는 분들”이라며 “늘 건강 잘 지키시고 내년에도 다시 뵙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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