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남 담양군지회, 제8회 지회장기 노인친선 한궁대회 개최
대한노인회 전남 담양군지회, 제8회 지회장기 노인친선 한궁대회 개최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11.29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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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지회가 제8회 지회장기 노인친선 한궁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담양군지회가 제8회 지회장기 노인친선 한궁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담양군지회(지회장 박종대)는 11월 23일 지회에서 최영주 부군수를 비롯해 지회 임원, 읍·면분회장, 사무장 및 선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지회장기 노인친선 한궁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대회는 12개 읍·면별로 읍·면분회장이 추천한 남·녀 선수 각각 1명씩 24명이 참가하여 개인전으로 예선전, 본선 및 결승전으로 열렸다. 

박종대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100세 시대에 접어들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 사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운동은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하고,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최고의 취미 활동으로, 그 중 한궁은 경기 규칙이 간단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어 어르신들을 위한 안성맞춤 운동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담양군지회는 최근 3년간 전국 한궁대회에 전남연합회 대표로 출전해 여자부 단체전 우승, 남자부 단체전 우승 등 5회 이상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거둬 ‘한궁하면 담양’이라는 공식을 만들며 담양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 

열띤 대회 결과, 남자부에서 봉산면분회 김영길 선수, 여자부에는 봉산면분회 최삼례 선수가 가 빼어난 기량으로 우승에 올랐으며 봉산면분회에서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남자 준우승은 대덕면분회 김용각 선수, 3위는 창평면분회 한진용 선수가 차지했으며, 여자 준우승에는 담양읍분회 이순옥 선수, 3위에는 월산면분회 송근숙 선수가 영예를 안았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해 어르신들의 호응이 높았던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한 분회에는 우승기를 수여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과 중식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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