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회와 ‘깨끗한 시장 안전 먹거리 환경 구축’업무 협약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글로벌 종합환경 위생기업 세스코가 인천 일신종합시장에 안전한 먹거리 환경에 앞장선다. 그 일환으로 세스코는 인천광역시 부평구 일신동 소재 일신종합시장에서 6개월간 해충방제 및 식품안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세스코는 일신종합시장의 크고 작은 골목부터 60여개 점포 안쪽까지 방역소독 작업을 진행한다. 또 분식/회포차/족발/떡집/축산/방앗간 등 40여개 먹거리 점포에는 위생 진단과 교육 등 식품안전 솔루션을 제공한다.
일신종합시장 황강하 상인회장은 “인천시민들이 가장 믿고 찾는 청결한 전통시장이 되기 위해 세스코 전문 컨설팅을 도입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상인회도 매장 정리정돈 및 고객 편의 개선 등을 철저히 정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스코 관계자는 “일신종합시장은 생활 밀착형 다양한 점포들로, 인천시 부평구 지역경제와 긴밀히 연계돼 있다”면서 “지역 주민들의 높은 참여와 관심으로 일궈낸 전통시장인 만큼,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스코는 연서시장, 금남시장, 신영시장, 남목시장 등 전국 전통시장의 환경위생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시내 25개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 사업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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