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ESG 평가' 지난해보다 한단계 상승 ‘통합 A등급’ 획득
매일유업, 'ESG 평가' 지난해보다 한단계 상승 ‘통합 A등급’ 획득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2.11.2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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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경영 체계 구축, 정보 공개, 위원회 활성화 등 확대
사진=매일유업.
사진=매일유업.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매일유업이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문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아, 지난해 B+보다 한단계 상승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매일유업은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2년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ESG 평가기관 중 하나로, 매년 국내 상장사를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부문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매일유업은 환경경영 체계 구축과 정보에 대한 투명한 공개 등의 노력을 인정 받아 환경 항목에서 두 단계 상승했다. 지배구조에서는 이사회 산하 위원회 조직 설치 및 운영 활성화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언론 등을 통해 알려진 사회공헌활동, 인사제도, 다양성 노력 등의 사회 항목도 A 등급을 유지했다.

특히 올해 평가를 받은 식품제조회사 32개사 중, 등급이 상향된 회사는 매일유업이 유일하다. A등급 이상인 회사는 매일유업을 포함 8개사이며, B+등급 3개사, B등급 6개사, C등급과 D등급이 각각 10개사, 5개사이다. 

매일유업은 빨대 및 플라스틱 절감 활동, 라벨 없앤 페트병 제품 출시, 고객참여 환경 캠페인 등 친환경 활동을 확대하고,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생산과 후원활동, 독거노인의 고독사를 방지하고 안부를 묻는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매일유업 ESG 관계자는 “전사 각 분야 담당자들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ESG 관련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ESG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한 경영진의 노력 덕분에 이런 의미 있는 결과를 얻은 것 같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매일유업의 성장과 이해관계자 모두의 가치 제고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지난 21일, 코스닥시장 내 재무실적과 시장평가, 기업지배구조가 우수한 기업으로 한국거래소가 선정한 코스닥시장 우량기업 51개사, '코스닥 글로벌' 편입기업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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