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제주연합회(회장 강인종)는 11월 24일 제20회 대통령기 전국 노인게이트볼대회에서 남성 대표팀이 우승해 제주 어르신들의 단합된 힘을 보여줬다.
서울 창동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된 제20회 대통령기 전국노인게이트볼 대회에는 전국 시도연합회 대표팀 17개 팀이 출전해 치러진 결승전에서, 제주연합회 남성대표팀(제주시지회 남성팀/ 주장 권석근, 채인범, 박동배, 고용진, 고승문)이 울산연합회 대표팀(울산 동구)을 누르고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의 승리는 지난 9월 광주에서 개최된 전국노인건강대축제 게이트볼대회에서 제주연합회 남성대표팀 우승한데 이어 다시 한 번 거둔 쾌거로 제주 어르신들에게 높은 자긍심을 심어 주었다.
강인종 연합회장은 “건강대축제에 이어 대통령기 게이트볼대회에서도 제주도 남자대표팀이 우승한 것은 꾸준한 노력도 있었지만, 화합과 소통으로 서로에게 신뢰가 있어 가능한것 이기에 더욱 값진 우승이다”라며 “앞으로도 노인어르신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나눔과 베풂으로 노인회 발전에 밑거름이 되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