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남 창원시 창원지회(지회장 김순자)는 11월 29~12월 1일 3일간 미래소비자행동 부산경남지부와 협업해 경로당을 방문하여 디지털 디바이드 해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파동성A경로당 외 2개 경로당에서 47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소비자협의회에서 전문 교육을 받은 강사가 경로당 회원들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 사용법에 대해 설명하고, 유튜브 동영상을 통한 시청각 교육도 병행했다.
강의를 마친 후 어르신들은 학생 봉사자들의 1:1 지도를 통해 배운 내용을 직접 실행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디지털 금융사기 피해 사례를 통해 금융사기 예방법 및 대처요령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사이에 노출되는 금융 범죄로부터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막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미래소비자행동 부산경남지부 황세라 부장은 “어르신들의 욕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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