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경력단절 여성 구직난 ‘잡 페스티벌’ 개최
롯데홈쇼핑, 경력단절 여성 구직난 ‘잡 페스티벌’ 개최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2.12.0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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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생 채용시 파트너사에 3개월 동안 장려금 총 540만원 지원
롯데홈쇼핑은 지난 6일 경력단절 여성 취업 지원을 위한 채용 박람회 '2022 롯데홈쇼핑 잡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6일 경력단절 여성 취업 지원을 위한 채용 박람회 '2022 롯데홈쇼핑 잡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롯데홈쇼핑이 중소기업 ‘구인난’ 해결에 앞장선다. 그 일환으로 롯데홈쇼핑은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안다즈 호텔에서 경력단절 여성 취업 지원을 위한 채용 박람회 ‘2022 롯데홈쇼핑 잡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우수 파트너사 25개사, 여성 구직자 100명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패션, 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여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1대 1 맞춤형 채용 상담을 통해 최적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잡 페스티벌’은 롯데홈쇼핑의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 ‘상생일자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상생일자리’는 롯데홈쇼핑이 지난 2018년부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경력단절 등 구직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 인재의 직무교육과 취업 지원을 돕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여성 구직자들은 지난 11월부터 실시한 ‘상생일자리’ 7기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이다. 롯데홈쇼핑은 교육생을 채용한 파트너사에게 3개월 동안 채용 장려금 총 540만원(180만 원씩 3개월)을 지원해 인재 채용 관련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 줄 예정이다.

롯데홈쇼핑 정윤상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의 구직난과 파트너사의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힌편 ‘상생일자리’는 현재 6기까지 운영한 결과, 218명 중 156명이 취업에 성공하며 취업률 70%를 돌파했다. 지난달 실시된 ‘상생일자리 7기’는 지속된 경기침체로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반영해 전년보다 25% 확대한 100명을 선발했다. 지난 4주간 (11/8~12/5)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유통 산업에 대한 이해와 홈쇼핑 직무 교육 ▲컴퓨터 활용 자격증(MOS) 취득 과정 ▲자기PR 특강 및 모의면접 등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 교육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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