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김인하 기자] 한국마사회 유도단 선수들이 ‘2022 제주컵 국제유도대회’에서 맹활약 했다. 한국마사회 유도단 선수들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제주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주컵 국제유도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마사회 소속 이희중(-90kg) 선수와 이성호(-100kg) 선수는 결승에서 각각 이광희(여수시청), 김태호(포항시청) 선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기에 한국마사회 소속 막내 이승재(-100kg) 선수는 마사회 입단 이후 처음으로 3위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올 시즌 마지막 실업대회인 제주컵 유도대회에서 마사회 소속 선수들이 선전을 해줘 대단히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유도단 이승재 선수는 “마사회 입단 이후 성적이 좋지 않아 심리적으로 부담이 됐는데, 이번 대회에서 3위를 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 더욱 더 노력해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며 전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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