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북 청주시 흥덕청원구지회, 식물로 하는 홈 테라피 프로그램
대한노인회 충북 청주시 흥덕청원구지회, 식물로 하는 홈 테라피 프로그램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12.28 0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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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흥덕청원구지회가 경로당에서 반려식물 키우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주시 흥덕청원구지회가 경로당에서 반려식물 키우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청주시 흥덕청원구지회(지회장 한종수)는 11월22일~12월 9일 9988행복나누미 강사들이 관내 105개 경로당에서 반려식물 키우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실내활동이 증가하게 되면서, 식물을 기르며 심신을 건강하게 하는 식물테라피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지회는 9988 행복나누미 강사들의 제안으로 투명컵에 수정토를 넣고, 물을 갈아주며 개운죽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

식물 키우기는 심신의 안정과 즐거움을 주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프로그램 강사들은 어르신들에게 개운죽이 행운의 식물로 통한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식물을 식재하는 수정토의 역할도 상세히 설명했다. 

옥산 가락1리경로당 최경자 어르신은 “원예수업은 처음 해본다”며 “겨울동안 정성을 주고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지회장은 “풍수적으로 개운죽은 행운, 행복을 가져다주는 식물로 전해진다”며 “건조한 겨울 동안 실내에 두고 키우며 건강도 지키고 풍요로운 일상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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