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남 창원시 마산지회(지회장 김구수)는 11월 14일 화인아트여성경로당(회장 이경선)외 4개소 경로당 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경남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12명이 진행하는 ‘병명에 따른 올바른 약물 섭취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먼저 회원들과 인터뷰를 통해 과거 병력 및 현재의 증상과 치료내용, 생활 습관 등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병명에 따른 식습관 개선교육, 치매예방체조와 초성게임 등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구수 지회장은 “노인들은 병명과 상관없이 좋다는 약을 무작위로 먹는 경우가 있는데, 손자같은 대학생들이 경로당에서 약물 오・남용 방지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자기 몸을 챙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며 “지회은 앞으로 지역의 단체와 협약을 통해 회원들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예방교육을 실시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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