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남 예산군지회, 하늘나무 아동그룹홈 노인일자리로 온정 전해
대한노인회 충남 예산군지회, 하늘나무 아동그룹홈 노인일자리로 온정 전해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12.28 0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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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지회가 하늘나무 아동 그룹홈에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을 파견하고 있다.
예산군지회는 하늘나무 아동그룹홈에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을 파견해 돌보고 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 예산군지회(지회장 박상목)는 하늘나무 아동그룹홈에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을 파견하며 아이들의 생활공간에 환경을 돌봐주는 일자리를 운영하고 있다.

예산군 응봉면에 위치한 하늘나무 아동 그룹홈은 7명의 아이들을 돌보는 아동복지시설이다. 그룹홈의 장점은 아동별 맞춤형 케어가 가능하고,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또래와 대인관계를 형성할 수 있으며, 가정의 형태로 지역사회에 속해 시설아동이라는 낙인화를 막을 수 있다. 

지회는 하늘나무 아동그룹홈에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어르신을 파견해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의 활동을 통해 일반 가정에서 느낄 수 없는 어르신들과의 교류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장점이 더했다.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 역시 “그룹홈에서 근무를 하게 되면서 아이들을 돌보는 손길을 통해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상목 지회장은 “이런 형태의 노인일자리가 더욱 활성화 되어 어르신들의 손길로 사랑을 전하는 곳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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