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진도군지회(지회장 이기암) 12월 11~15일 베트남의 다낭·후예·호이안으로 노인대학(학장 천병태) 졸업여행을 다녀왔다.
졸업여행에는 진도군 33기 노인대학생 중 여행 희망자 28명과 천병태 노인대학장, 배윤주 총무부장 등 총 30명이 참여했다.
노인대학생들은 코로나 19이후로 오랜만에 해외여행을 하기 때문에 더욱 설레는 마음으로 졸업여행을 준비했으며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노인대학은 학생들의 나이를 고려하여 일정을 조율하고, 한국 밑반찬 등을 준비해 학생들이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여행 참여 학생들은 “내년부터는 1년에 두 번 정도 해외여행을 갔으면 한다”며 “이번 여행이 정말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기암 지회장은 “오늘이 우리에게 가장 젊은 날이기 때문에 기회가 될 때마다 해외여행을 계획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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