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서울 금천구지회(지회장 박세구) 벽산타운경로당(회장 조남애)은 12월 20일 경로당에서 ‘안채뜨락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성훈 구청장, 권태훈 시흥2동장, 구자훈 금천노인종합복지관장 등 내빈과 박세구 지회장을 비롯해 관내경로당 회장님, 벽산타운 경로당 회원 5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전시회에는 금천구경로당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금천구서가협회 작가 전태식 선생 등의 재능지원으로 진행된 서예교실, 실버미술 등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에서 2022년 한 해 동안 꾸준히 활동해온 결과물을 전시했다.
금천구서가협회 최무홍 회장은 “논어의 학익편에 나오는 ‘여조삭비(如鳥數飛, 새가 하늘을 날기 위해 자주 날개 짓 하는 것과 같이 배움을 쉬지 않고 끊임없이 연습하고 익힘)’의 고사성어처럼 꾸준한 노력과 시간이 대단한 일을 만들어 냈다”며 족자를 선물했다.
박세구 지회장은 다양한 작품을 감상 후 “우리 어르신들이 열정을 갖고 노력한 훌륭한 작품 전시로 경로당이 문화복지관”이라며 “회장님과 회원님께 축하의 말을 드린다”고 말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작품 활동과 재능에 감탄했다”며 “경로당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 내년에도 건강하시고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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