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 당진시지회(지회장 이영문) 우강면분회(분회장 박권옥)는 12월 20일 우강면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연말맞이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우강면분회를 포함한 우강 지역의 26개 경로당 회장은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600만원 상당의 쌀 220포를 마련해, 지역의 어려운 소외 이웃에게 기탁했다.
우강면분회는 경로당 회장단으로 봉사단을 결성해 1달에 2회씩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그러던 중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당진의 자랑인 우강들녘의 쌀 나눔행사를 해보자고 의견을 모았고, 이날 전달식을 진행했다.
박권옥 분회장은 “항상 지역사회의 도움을 받던 우리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나눔을 해보자는 뜻으로 쌀을 마련해 기탁하게 됐다”며 “좋은 뜻에 동참해 준 우강 지역의 경로당 회장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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