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남 담양군지회, 제4회 담양군수기 노인친선 한궁대회 개최
대한노인회 전남 담양군지회, 제4회 담양군수기 노인친선 한궁대회 개최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12.29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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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지회가 제4회 담양군수기 노인친선 한궁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담양군지회가 제4회 담양군수기 노인친선 한궁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하고 박종대 지회장(오른쪽 두번째)과 우승팀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담양군지회(지회장 박종대)는 12월 28일 지회 한궁경기장에서 최영주 담양 부군수, 박준엽 군의회 부의장 등 내빈과 박종대 지회장을 비롯해 지회 임원, 읍·면분회장, 사무장, 선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담양군수기 노인친선 한궁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박종대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하여 “100세 시대에 접어들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 사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운동은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하고,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최고의 취미 활동로 그 중 한궁은 경기 규칙이 간단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어 어르신들을 위한 안성맞춤 운동”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대회는 12개 읍·면분회장이 추천한 단체전 남자 및 단체전 여자 선수들을 각각 2명씩 선발, 도합 4명씩 총 48명이 참가해 단체전으로 예선전, 본선 및 결승전으로 진행했다. 

개인전은 별도로 경기를 진행하지 않고 단체전 경기에서 고득점 순으로 개인전 남자 및 개인전 여자로 구분해 우승, 준우승 및 3위를 결정했다.

대회 결과, 단체전 남자부에서 대전면분회(분회장 이홍식) 정영선·이돈응 선수가 빼어난 기량으로 우승기를 거머쥐었다. 단체전 남자부 준우승은 월산면분회(분회장 국인홍)가 차지했으며, 남자부 3위에는 봉산면분회(분회장 김병윤)에서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 여자부에서는 담양읍분회 이순옥·임영혜 선수가 탁월한 실력으로 우승기를 차지했다. 준우승에는 월산면분회(분회장 국인홍)가 3위에는 무정면분회(분회장 최을연)에서 영예를 안았다. 

개인전 남자부 우승은 대전면분회 정영선 선수, 준우승은 봉산면분회 최성용 선수, 3위에는 대덕면분회 김용각 선수가 영예를 안았으며, 개인전 여자부 우승에는 담양읍분회 이순옥 선수, 준우승는 대전면분회 박복례 선수, 3위는 금성면분회 김애님 선수가 차지했다. 

박종대 지회장은 “꾸준한 연습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한궁 선수의 노고에 갈채를 보낸다”며 “노인의 여가활동을 적극 지원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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