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필준 대한노인회장, 박광태 시장에 노인복지대상 수여

전재희 장관을 비롯한 내빈들은 개원식에 앞서 자리를 옮기며 표지석 제막, 기념식수, 테이프 절단을 차례로 했다.
이날 개원식에서 안필준 대한노인회장은 광주 어르신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준 박광태 시장의 공로를 인정, 노인복지대상을 수여했다.
이어 박광태 시장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첨단산업 메카와 문화 수도 위상에 걸맞는 한국의 실버피아를 만들기 위한 첫 결실이 오늘 개원하는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이라며 “그동안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이 건설되기까지 많은 도움을 준 중앙정부 관계자와 광주시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3년에 착공, 이날 개원한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은 41만2724㎡(약 12만4848평)의 부지에 총 사업비 1817억원을 들여 노인복지회관, 문화센터, 종합체육센터, 생활체육공원 등이 이미 완공됐고, 9홀 규모의 골프장과 75타석 규모의 골프연습장, 클럽하우스, 치매병원, 퇴행성질환 전문병원, 고령친화제품 종합체험관 등이 계속해 들어서게 된다.
김용환 기자 efg@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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