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빛고을 노인건강타운 개원
국내 최대 빛고을 노인건강타운 개원
  • 김용환 기자
  • 승인 2009.06.12 09:38
  • 호수 17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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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필준 대한노인회장, 박광태 시장에 노인복지대상 수여
▲ 41만2724㎡의 부지에 총 사업비 1817억원을 들인 빛고을 노인건강타운 개원식에서 박광태 광주광역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된 광주광역시 '빛고을 노인건강타운' 개원식이 6월 10일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장관, 박광태 광주광역시장, 안필준 대한노인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대한노인회 각 시도연합회장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 남구 노대동 빛고을 노인건강타운 체육관에서 성대히 열렸다.

전재희 장관을 비롯한 내빈들은 개원식에 앞서 자리를 옮기며 표지석 제막, 기념식수, 테이프 절단을 차례로 했다.

이날 개원식에서 안필준 대한노인회장은 광주 어르신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준 박광태 시장의 공로를 인정, 노인복지대상을 수여했다.

이어 박광태 시장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첨단산업 메카와 문화 수도 위상에 걸맞는 한국의 실버피아를 만들기 위한 첫 결실이 오늘 개원하는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이라며 “그동안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이 건설되기까지 많은 도움을 준 중앙정부 관계자와 광주시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3년에 착공, 이날 개원한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은 41만2724㎡(약 12만4848평)의 부지에 총 사업비 1817억원을 들여 노인복지회관, 문화센터, 종합체육센터, 생활체육공원 등이 이미 완공됐고, 9홀 규모의 골프장과 75타석 규모의 골프연습장, 클럽하우스, 치매병원, 퇴행성질환 전문병원, 고령친화제품 종합체험관 등이 계속해 들어서게 된다.

김용환 기자 efg@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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