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전라북도노인복지관(관장 왕진숙)은 1월 4일 임실군 소재의 카페 인디비주얼(대표 박춘열)로부터 100만원 상당의 겨울 이불을 후원받아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춘열 대표와 복지관 이용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겨울철 혹한기에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양면 극세사 이불 20세트를 전달했다.
박춘열 대표는 “몸도 마음도 얼어붙는 겨울, 훈훈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추위와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일상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왕진숙 관장은 “추운 겨울 어르신들께 가장 필요한 이불을 후원해 준 박춘열 대표께 감사드린다.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며 “이렇게 맺은 인연을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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