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의 개량백신 접종률이 쉽사리 오르지 않고 있다.
1월 5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지금까지 60세 이상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자 중 31.2%가 접종을 마쳤다.
정부가 지난 연말까지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하며 목표로 했던 50% 접종률에 크게 못 미친다.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의 접종률은 이보다 높은 54.8%이지만, 역시 목표치(60%)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정부는 접종률 제고 노력의 일환으로 오는 11~12일 요양병원·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동절기 추가접종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종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