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 재활의학과, 한방과 등 3개과목 진료
전남 곡성군이 설립한 노인전문병원이 6월 16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곡성 군립노인병원은 겸면 칠곡리 대지면적 7488㎡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내과와 재활의학과, 한방과 등 3개 과목을 진료할 예정이며 앞으로 정신과 진료와 치매, 중풍환자를 위한 재활서비스 등도 구축할 계획이다.
곡성군은 총 43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간 노인전문병원을 의료법인 삼호의료재단에 5년간 위탁해 관리·운영하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립 노인전문병원은 노인성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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