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서울 동대문구지회, 경로당지도자 정기회의 성황리 개최
대한노인회 서울 동대문구지회, 경로당지도자 정기회의 성황리 개최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3.01.17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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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지회가 ‘2022년 동대문구 경로당지도자 정기회의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서울 동대문구지회가 ‘2022년 동대문구 경로당지도자 정기회의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인사말 하는 이도영 지회장.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서울 동대문구지회(지회장 이도영)는 12월 28일 동대문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2년 동대문구 경로당지도자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동대문을), 이태인 구의회 의장, 허용범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심미경·남궁역·신복자 시의원, 이영섭 민주평통동대문협의회장, 김종백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장등 내빈과 김양순 노인대학장, 김은성·신동고·서고천 부지회장, 양종기·서영춘 감사와 관내 136개 경로당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송년회를 겸해 성대히 치렀다.

이도영 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2023년에는 경로당 운영보조금이 각 경로당별로 월 5만원씩 연간 총 8400만원을 증액했고, 경로당에서 4만원씩 내던 지회 운영비를 구비로 연간 예산이 6720만원 지원되도록 이필형 구청장님께서 획기적으로 바꿔 주셔서, 2023년 1월부터 지회 회비 4만원을 경로당에서 내지 않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경로당 회원이나 경로당수에 비해 지회의 관리 직원이 부족하여 운영이 부실했는데 1명의 인건비를 편성해 주셨으며, 3층 정보화교육장 시설을 우리지회 회의실로 관리전환하고, 리모델링 예산까지 편성해주신  이필형 구청장님께 감사드리며, 이태인 구의장님을 비롯한 구의원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꼼꼼하게 살펴서‘노인이 행복한 세상’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태인 구의장, 허용범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심미경 시의원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날 구청장 표창은 휘경 베스트빌 현대(아)경로당 김형택 회장, 이문 쌍용(아)경로당 신말순 회장, 이문 대우(아)경로당 김남숙 회장에게 수여했으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나눔클럽봉사단 정태영 단장에게 수여했다. 

중앙회장 공로상은 아름숲(아)제2경로당 김대온 회장, 중산경로당 윤임순 회장, 미나리경로당 김선례 회장이 받았으며, 청송경로당, 전농1동경로당, 제기 현대(아)경로당, 동양(아)경로당, 휘경2동경로당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장수상은 1925년생으로 97세인 휘경2동 경로당의 김상윤 어르신과 청솔우성아파트 경로당의 안정순 어르신께 전달했다.

신임 경로당회장인 창방경로당 김철순 회장, 답십리 래미안위브(아)경로당 송경수 회장, 크레시티(아)1단지 경로당 최병두 회장, 전농 우성(아)경로당 김복흥 회장에게는 경로당회장 등록증을 수여했다. 

이날 식전 공연은 노인대학의 부채춤 공연으로 화려하게 장식했다.

행운권 행사로 대상에는 청량리 한신(아)제2 경로당 최정애 회장이 당첨되어 전기압력밥솥을 받았으며, 금상·은상·동상 순으로 90명 이상이 당첨되어 생활가전제품을 받아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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