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노인의학 전문의인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가 ‘노화지연’에 대해 쓴 책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건강하게 나이 드는데 ‘내재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내재역량은 질병 유무, 혈압, 운동 시간 등 가시적인 건강지표뿐 아니라 적절한 휴식, 마음챙김, 인생 목표, 자기효능감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요소를 모두 고려한 개념이다. 미국노인병학회와 미국병원협회는 이러한 내재역량을 관리하기 위해 4M 건강법을 강조하고 있다. 삶의 네 가지 축인 이동성(Mobility), 마음건강(Mentation), 건강과 질병(Medical issues), 나에게 중요한 것(What Matters)을 주요하게 관리하는 건강법이다. 저자는 과학자들이 밝힌 연구들을 바탕으로 4M 건강법을 책에서 소개한다.
정희원/288쪽/1만7800원/더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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