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노인복지관, 2023년 어르신 섬김 신년인사회서 떡국 나눔
전북노인복지관, 2023년 어르신 섬김 신년인사회서 떡국 나눔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3.01.18 1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북도노인복지관이 ‘2023년 어르신 섬김 떡국 나눔 신년인사회’ 를 진행했다.
전라북도노인복지관이 ‘2023년 어르신 섬김 떡국 나눔 신년인사회’ 를 진행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전라북도노인복지관(관장 왕진숙)은 1월 17일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광호)와 연계해 2023년 새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출발과 건강을 기원하며 ‘2023년 어르신 섬김 떡국 나눔 신년인사회’ 를 진행했다.

신년인사회는 도내 어르신 400여명을 초청해 ‘함께 봉사! 함께 혁신!’이란 주제로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김이재 행정자치위원장, 나해수 전북도 교육소통협력국장, 김두봉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장, 도·시·군 자원봉사센터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떡국 나눔으로 진행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이 전라북도의 경쟁력과 활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시대로 귀한 경험과 지혜가 오랫동안 건강하게 잘 쓰일 수 있도록 도정 운영에 더욱 힘을 쏟겠다”며 도내 어르신들에게 새해인사를 전했다.

김두봉 전북연합회장은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전라북도를 위해 모두가 사회적 역할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한다”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새로운 환경 변화를 준비하고, 노인들의 역할이 확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식사를 마친 어르신 중 한 분은 “새해를 맞이해 귀한 소고기 떡국을 대접받으니 건강해지는 것 같다”며 “핵가족화로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노인세대가 늘고 혼자 사는 노인도 많은 이시대에 복지관과 좋은 이웃이 있어 살맛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왕진숙 관장은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같은 이웃이 있어 어르신들을 섬기고 사랑을 실천하는데 큰 힘이 된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