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남 홍성군지회, ‘찾아가는 한자교실’ 개강
대한노인회 충남 홍성군지회, ‘찾아가는 한자교실’ 개강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3.02.01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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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지회가 한자교실 개강식을 진행했다.
홍성군지회가 한자교실 개강식을 진행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 홍성군지회(지회장 조화원)는 1월 10일 결성면 내남경로당에서 김영태 경로당회장, 조광성 결성면분회장, 지회 임직원, 경로당 사무장, 이장 및 부녀회장, 경로당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한자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한자교실은 실생활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배울 기회가 없어 놓치고 살아왔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홍성군지회 부설 광천대학 주호창 학장이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은 15명으로, 한자를 배우고 익힘으로써 노년기 치매를 예방하고, 끊임없이 배우는 모습으로 존경받는 노인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군지회에서는 한자교육 외에도 건강운동교실, 노래교실, 웰다잉 교육, 수지침, 이미용 봉사, 만들기, 테이핑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로당에 보급하고 있으며, 경로당 회원들이 화합하고 경로당 회원들의 건강을 증진시켜, 경로당이 교육의 장소로서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조화원 지회장은 “경로당 회원들의 배우고자 하는 열의와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며 “학습하는 1년의 시간이 소중하게 기억되기를 소망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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