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아성다이소 임직원이 강원도 도계지역을 찾아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아성다이소 임직원은 18일 도계 탄광촌 지역을 방문해 도계지역 가정과 아동센터에 연탄 3,000장과 등유 2,000L를 전달했다.

강원도 삼척시 도계지역은 1960년대 대표적인 탄광촌으로 당시 탄광개발 활성화와 수요 증가로 황금기 시절을 누렸으나 수요 감소와 석탄합리화 정책으로 광산이 문을 닫기 시작하면서 쇠락의 길을 걸었고 지역 경제도 불황을 겪게 됐다.

현재는 2개의 탄광만 운영되고 있어 지역 경제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많은 실정이다. 특히 아동, 청소년들이 지낼 수 있는 문화시설과 교육 공간이 현저하게 부족한 상황이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직접 도계지역을 방문해 연탄과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성다이소는 지난 2019년 글로벌비전과 도계지역 내 센터에 맞춤형 아동/청소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행복박스와 연탄 전달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도계지역 아이들과 함께 ‘다이소 매장’ 방문을 하는 등 꾸준히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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