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미래원 찾아 공채 신입사원들에게 새로운 시작 마음가짐 당부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신년을 맞아 그룹 인재육성의 요람인 LS미래원을 찾아 공채 신입사원들에게 새로운 시작을 위한 마음가짐을 당부했다. LS그룹은 구 회장이 19일, 안성시 LS미래원에서 개최된 ‘2023년 LS그룹 공채 신입사원 입사식’에서 신입사원 157명에게 ‘비전 2030 달성을 위한 LS의 인재상’인 ‘LS Futurist(미래 선도자)’를 강조했다고 20일 밝혔다.
LS는 매년 하반기 그룹 공채와 수시 채용을 포함해 연간 1,000여명의 인재를 선발∙육성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글로벌 감각을 갖추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실행력을 가진 공채 신입사원 157명을 대규모로 채용했다.
구 회장은 신입사원들에게 회사 뱃지를 직접 달아주면서 “여러분들은 이제 그룹의 미래를 이끌어갈 LS Futurist로서 ’수처작주(隨處作主)’의 자세로 뚜렷한 목표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수처작주는 ‘어느 곳에서든지 주인이 되라’는 뜻의 사자성어다.
이번에 입사한 LS그룹 공채 신입사원들은 이달 2일부터 19일까지 LS미래원에서 ‘창의적으로 협업하는 전기차 제작 프로젝트’, ‘일하는 방식을 사고하는 Agile Working’, ‘LS전선 동해, LS MnM 온산, LS엠트론 전주 등 주요 사업장 견학’을 비롯한 교육 과정을 마쳤으며, 앞으로 각자 회사에 배치돼 맡은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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