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회장 이상희)는 1월 13~20일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활동 요령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900명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노인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지회는 교육에 앞서 각 사업단의 팀장 8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해, 선발된 팀장으로서의 사명감과 봉사에 자긍심을 고취했다.
이번 노인일자리지원사업 활동교육 참석자는 취약계층노인 안전을 위한 '9988행복지키미사업' 300명, 고령층이 많은 경로당에서 취사를 보조하는 '경로당취사도우미사업' 200명, 초등학교의 통학로 주변에서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지역아동안전지키미사업' 400명 이다.
참여자들은 이날 교육을 통해 적극적인 활동의지를 드러내며 교육에 참여했다.
이상희 지회장은 “앞으로 일자리의 양적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일자리 사업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든든한 지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지회는 60세 이상 채용시 기업에 1인당 최대 52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해주는 시니어인턴십 사업과 60세 이상의 취업희망자와 기업을 연계 해주는 취업알선형사업을 추진해 노인들의 경제적 소득을 보충하는 사업도 운영 중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취업지원센터(043-847-868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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